가정의학과

여름철 보양식, 어쩌면 ‘독’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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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여름철 인기 보양식이지만 잘못 섭취하면 독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복·장어는 고단백 식품인 데다 각종 아미노산까지 풍부해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 실제 영양이 부족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에게는 전복·​장어가 영양 만점 보양식이다. 하지만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 있다면 장어 주의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전복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 전복 역시 조개류에 포함되기 때문에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사증후군·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장어를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이미 영양분 섭취가 충분한 상태에서 고단백·고지방 식품을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위험이 있다. 대신 수분·미네랄이 풍부한 채소·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전복·​돼지고기 같이 먹지 말아야

전복과 돼지고기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전복과 돼지고기는 모두 성질이 차가워서 음식 궁합이 나쁘다고 본다. 한편 장어를 먹을 때는 복숭아를 먹어선 안 된다. 장어엔 지방이 많은데,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지방 소화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설사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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