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온라인 수업 '집중력' 떨어진다면? '이 방법' 효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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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를 이용해 수업하면 공감각을 활용하기 어려워 학습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16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한 약 400만명의 학생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다. 이에 온라인 수업은 대면 수업과 달리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교육 차별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온라인 수업의 '학습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집중하기 어려운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시각·촉각·청각 한 번에 사용해야 기억력↑

국내 한 뇌과학 분야 전문가는 "전자기기를 이용해 수업하면 공감각을 활용하기 어려워 학습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업을 듣거나 공부할 때는 책을 만지고 넘기면서 시각뿐 아니라 촉각, 청각 같은 다른 감각도 사용하는데,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는 주로 시각만 사용하게 돼 학습된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중에도 교재나 노트에 필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잠시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영국의 한 연구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한 번에 더 많은 정보를 기억했다.

모니터와 30cm 거리 유지, 식물 놓기도 방법

학습 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도 문제다. 뇌와 눈은 전자파로 피로감을 느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단시간 안에 정보를 습득할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학습한 것을 장기간 기억할 때는 피로감이 방해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로 학습할 때는 모니터와 최소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수업 사이 쉬는 시간 만큼은 전자기기와 멀리 떨어져 휴식을 취한다. 책상에 식물을 놓는 것도 전자파 발생을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식물을 놓을 때는 모니터와 사람 사이에 놓아야 식물 내부의 물분자가 전자파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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