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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의료진 감염, 확진자의 2.4%...30%가 진료 중 감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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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의료진 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의 2.4%이며, 30%가 진료 중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제공

대구에서 첫 의료인 사망하면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환자를 보는 의료인력이 감염예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의료기관 종사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241명으로, 전체 확진자(10,062명)의 2.4%이다. 확진자 중 의료인력의 비율은 이탈리아는 9.1%, 스페인은 15.5%이다.

국네 의료기관 확진자는 주로 지역사회에서 감염(101명, 41.9%)되었거나, 일반 진료 과정 중 감염(66명, 27.3%)된 사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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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 주요감염 경로/질병관리본부

정부는 의료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코라나19 감염예방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의료기관 진입 관리를 강화한다.

가벼운 감기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전화 상담·처방과 대리처방, 화상진료(의료기관 내 별도 공간에서 의료인 보조 하에 의료기관 본 건물 내 의사와 화상으로 진료하는 방식 등) 등 비대면 진료를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폐렴, 발열 등 유증상 환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진입하기 이전에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폐렴 증상이 있는 경우, 입원실과 중환자실에 진입하기 이전에 진단검사를 의무 실시하고, 응급실에는 사전환자분류소‧격리진료구역을 마련하여, 중증도가 높은 응급환자 중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격리진료구역에서 응급처치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의료기관 내 외부인 출입 제한, 면회 절차 강화 등 방문객 관리도 계속된다.

정부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을 강화한다.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내원 환자의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력, 확진자 접촉력 등 정보를 의료기관에 지속 제공해 나간다. 또한, 전신보호복, N95 마스크, 고글 등 방역물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