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입술염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칫솔질을 할 때는 가급적이면 입술이나 입꼬리 부위에 치약이 계속 묻어있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며 "입술에는 피지가 분비되지 않아서 자연적인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아 다른 피부보다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입술염 치료는 원인을 피하고 바셀린 같은 보습제를 사용해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비판텐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3/27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