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 여성 교인(48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포항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포항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직업은 과외 교사이며, 신천지교인으로 포항에 살다가 한 달 전 대구로 주소지를 옮겼지만 이후에도 포항에서 계속 학생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선별진료소를 곧바로 폐쇄했고, 포항시는 A씨의 정확한 신원과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한편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가 예배 차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에 전국에서 83명이 방문했다. 경산 69명·경주 1명·고령 6명·구미 1명·영천 2명·칠곡 4명 등이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001명중 90명이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396명이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