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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와 아크토리스의 업무협약으로, AI기반의 딥매처로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면 로보틱스 기반으로 완전 자동화된 바이오실험과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사진= 신테카바이오제공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신테카바이오가 연구실험 반복 작업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영국 아크토리스(Arctoris)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17일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신테카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AI 플랫폼 중 하나인 ‘딥매쳐(Deep-matcher™)’ 적용 이후 수반되는 실험 검증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이다.

딥매처는 질병 원인 단백질에 결합해 그 기능을 저해하는 화합물 후보를 발굴하는데, 아크토리스의 기술을 추가하면 기존 연구원들의 작업을 로봇들이 진행하게 된다. 이물질이 혼입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험의 재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진다.

영국 옥스포드에 기반을 둔 아크토리스는 클라우드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실험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경영총괄 사장은 “신테카바이오의 AI기술 기반으로 합성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이를 아크토리스가 로보틱스 기반 랩으로 빠른 시간 안에 초기 검증 실험 데이터를 제시하는 워크플로우(workflow∙작업흐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AI신약개발 회사로는 세계 처음으로 상장을 이뤄냈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뿐 아니라, 신생항원 예측 및 최적의 임상시험 환자군 선별을 위한 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등 다양한 신약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