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휴온스, 신종 코로나 우려로 소독제 매출 3배 이상 급증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2/05 13:25
휴온스메디케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된 지난 1월 자사의 살균소독제 판매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350% 이상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대두되면서 손소독제 ‘휴스크럽’, 티슈형 살균소독제 ‘헬시와입스’, 다목적 세척소독제 ‘티비엑스자임’ 등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소독제 수출 요청도 받았다”고 전했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과 에탄올 혼합해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다. 헥시와입스는 개인 소독제를 휴대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헥시와입스는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전문 기업의 소독제로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