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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때려치워 이 XX야" 욕설 논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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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원장이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사진>에게 욕설을 퍼붓는 대화 녹취 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앴다.

13일 MBC는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폭언을 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유 원장은 이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가 말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 너?"라고 말하며, 이 교수는 "아닙니다. 그런 거…"라고 대답한다.

이 대화가 이뤄진 시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 교수가 작년 국정 감사에서 의료원 측에 서운함을 표현한 것으로 서로 갈등이 생긴 것이 화근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의료원이 예산 관리를 잘 못하고 있으며,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이후에도 의료원 측이 외상센터에 병상을 내주지 않아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아주대의료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현장 점검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주대의료원 측은 "이 교수는 해군과 함께 하는 훈련에 참석 중이어서 현재 한국에 없고 병원 측은 녹취파일과 관련해 밝힐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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