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기존 1b에서 2a까지 확대하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 받았다.
9일 메드팩토는 “2018년 1월부터 1b상을 진행 중이며, 이미 1b상에서 2a상 진입을 위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기 때문에 2a상을 바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5개 기관에서 실시되며, 내년 완료될 예정이다. 전이성 위 선암 환자의 2차 치료로서 백토서팁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예비적 유효성을 탐색한다.
전이성 위 선암은 위 점막상피에 생기는 종양으로, 위암 중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악성으로 꼽힌다. 병용 투여란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2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쓰는 것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의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번 화학항암제와의 병용 임상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