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강원 12월 추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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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산<사진>에 첫 상고대가 얼었다. 곧 눈이 내리기 시작해 12월이면 '신선들의 정원' 한라산이 새하얗게 변하는데, 비타투어는 이때에 맞춰 '제주 겨울 여행'을 12월 8~11일(3박 4일) 진행한다. 제주올레, 한라산둘레길도 걷는데, 한라산 등반을 제외하면 코스마다 2~3시간씩 걷는 하이킹 수준이다. 한라산 정상 등반 때는 지리에 밝은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헬스조선 스태프가 같이 걷는다. 성판악 코스로 오르며 예쁜 산중 호수 사라오름과 상고대 핀 구상나무 군락지를 거쳐 백록담까지 간다. 날이 맑으면 발밑으로 운해가 깔리는 '인생 절경'을 만난다. 올레 12코스 일부, 한라산 중턱 동백오름길, 예약제로 탐방하는 거문오름도 가볍게 걷는다. 말고기와 고기 국수 등 제주 향토식이 포함된 1인 참가비는 130만원(2인 1실 기준)이다.

동해바다와 기차, 설악산, 온천, 강원도 별미까지 겨울 여행의 모든 로망을 담은 '강원도 백두대간 트레킹과 바다열차' 여행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 국내 대표적 산악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겨울이면 객차 안에 화목난로를 지펴 더없이 훈훈하고 정겨운 기억을 선사한다. 분천에서 철암 사이 계곡을 외줄타기 하듯 운행하는데 한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다. 삼척해변역에서 강릉역까지 53㎞를 달리는 바다열차는 전 좌석이 바다를 향해 있어 경치 감상에 좋다. 설악산 비선대, 태백산 자락 운탄고도(1200m), 인제 자작나무숲 등을 산책하고,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근다. 매끼 송이돌솥밥, 옹심이칼국수, 능이버섯전골 등 계절에 좋은 음식으로 허기를 달랜다. 1인 120만원(2인 1실 기준).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강미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