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어린이 목 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목 감기약은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성분으로 어린이들의 기침, 가래, 천식을 완화한다.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이 제품은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대용량 병포장 형태보다 위생적이다. 이지컷 기술을 적용해 가위 없이 쉽게 뜯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포도맛으로 아이들의 약 거부감을 줄였다.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연령에 맞는 권장 용량을 먹이면 된다.

챔프 시럽은 동아제약이 2012년 어린이 해열제로 처음 발매했다. 이후 2016년 지금과 같은 스틱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 출시했다. 이후 감기로 인한 발열과 통증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과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한 챔프 코프 시럽과 앞서 출시한 챔프 제품들 모두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챔프가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