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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다리를 드는 동작은 복근 단련에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복근은 보기 좋은 체형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단련하는 게 좋다. 복근이 약해지면 걷기, 자세 유지에 문제가 생긴다. 책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에 따르면 복근은 상체를 굽히거나 펴고, 비트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복근이 약하면 몸을 힘있게 움직일 수 없다. 또 복근이 약하면 자세가 구부정해진다. 복근과 붙어 있는 허리 근육이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복근은 어떻게 단련하면 좋을까? 우선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수분이나 근육이 빠져 문제가 된다. 기초대사량보다 많이 먹으면서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 분해를 막고, 복근을 효과적으로 단련시킨다.

복근 단련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동작들도 있다. 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15~20cm 든 후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것이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고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도록 하면 등과 다리 근육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단,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씩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린다.

서 있는 상태에서 시도할 수 있는 동작도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게 하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일상생활 중 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30초씩 반복한다.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이 길러진다.

한편, 복근 운동을 할 때 허리 반동을 이용해 동작을 무리해 시도하면 안 된다. 척추와 하체 근육까지 개입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복근 집중도는 떨어져 운동 효과가 줄어든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복근 힘으로 할 수 있는 강도로 운동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