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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이정자 수녀 등에 유재라 봉사상 시상

주연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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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재단은 18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제28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간호부문에 이정자 간호사 수녀(캄보디아 쩜나옴성당), 교육부문에 박윤희 교사(예산군 수덕초등학교), 복지부문에 김기화 봉사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포항중앙봉사회)과 김영미 봉사원(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 등이 수상했다.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재라 봉사상은 사회봉사를 많이 하고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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