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수술의 정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정량적 측정방법이 유럽 안과학회에서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지난 14~1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이하 ESCRS)에서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스마일수술 후 중심부 이탈의 정량적 측정방법’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스마일라식수술 후 중심부 이탈(Decentration) 정량적 분석 결과는 'Placido type'의 검사에서 더 정확한 결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 SCI 학술지 '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등재된 바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수술 시 수술해야 할 각막의 지점은 눈동자의 중심이 아니라 우리 눈에서 시력의 중심이 되는 각막의 정점이다. 스마일라식 역시 성공적인 시력교정을 위해 사람마다 각기 다른 시력의 중심에 정확하게 수술하는 센트레이션(Centration)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연구는 시력교정술의 정확성을 판단하는 신뢰도 높은 검사 값을 얻는 데 의의가 크다.
강 원장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일 수술 전과 후, 각막의 모양과 지형도를 분석하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로써 'Placido type' 'Scheimpflug type'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이 둘을 비교한 결과, 스마일라식의 중심부 이탈에 대한 정량적 분석 결과는 'Scout' 장비를 이용한 Placido type의 검사에서 더 정확한 결과를 보였다.
스마일라식 외에도 강 원장은 저돗수 근시 교정에서의 올레이저라섹의 우수한 수술 결과를 공개해 기존 통념과 달리 저돗수 교정에도 올레이저라섹이 안전함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시력교정술 경험이 있는 백내장 환자들에 대한 레이저 백내장 수술의 전력 예측 공식을 비교해 더 정확한 계산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는 세계 최대 안과학회로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회로 각 국의 인정받는 안과학계 권위자들의 최신 연구와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큰 무대로, 국내 의료진의 연구성과가 인정받으면서 동시에 한국 의료계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