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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권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권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에 함소원, 이혜정, 권다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용만과 출연진은 권태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만이 함소원에게 '1년 차에도 권태기가 오나?'하고 묻자, 함소원은 "권태기가 아무래도 오긴 온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마흔셋에 첫 딸을 낳으니 너무 예쁘다"며 "하루종일 딸 얘기만 하니까, 남편이 불만스러워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이탈리아 피사대 연구에 따르면, 남녀가 상대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는 '뉴트로핀(Nutropin)'이라는 호르몬은 처음 분비된 이후 1~2년이 지나면 더는 분비되지 않는다. 뉴트로핀이 1~2년을 기점으로 거의 생성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랑을 시작한 지 12개월에서 24개월 정도 지나면 대뇌에 항체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항체는 사랑의 화학물질이 생성되지 않도록 하며, 이 때문에 뜨거웠던 사랑의 감정이 자연스레 식는다는 것이다.

부부에게 권태기가 오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명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분비량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은 음식물 등으로는 보충할 수 없고, 포옹이나 부부관계 등 '스킨십'을 통해서만 생성된다. 따라서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조금이라도 서로 안아주고 신체 접촉을 해 옥시토신 분비를 늘리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잦은 포옹이 좋은데, 설렘을 느끼게 도와주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며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기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