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부터 수술까지…총체적 대사비만 관리
고대구로병원 비만대사센터는 11일 진료개시 6개월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에는 센터장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를 필두로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를 등 전문 의료진과 전문영양사, 운동치료사가 포진됐다.
고대구로병원 비만대사센터는 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수술로 치료하고, 체계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학제 협진 및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비만대사수술이란 고도비만 환자나 비만에 따른 각종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외과적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수면무호흡증 등 고도비만과 관련한 각종 질환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수술방법에는 위소매절제술, 루앙와이 위 우회술 등이 있다.
김선미 센터장은 “비만은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대두하고 있으며, 특히 고도비만은 다양한 대사질환을 유발해 건강을 위협한다”며 “가정의학과, 위장관외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비만대사질환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대사수술은 올해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m² 이상이면 ▲체질량지수 30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관절질환, 비알콜성 지방간, 위식도역류증, 천식, 심혈관질환 (심근병증, 관상동맥질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