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환자 시원한 여름나기… 주스 대신 냉커피, 맥주 대신 '이것'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클립아트코리아


통풍 환자는 여름이 더 괴롭다. 시원한 맥주, 달달한 음료수 등이 통풍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 시원하게 여름나는 법을 알려준다.

통풍 환자는 가공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을 땐 그 대신 탄산수나 커피를 마시는 게 낫다. 음료업체에서 제조 판매하는 과일주스·탄산음료 대부분은 단맛을 강조하기 위해 과당(설탕)을 많이 넣는데, 과당은 요산 배출을 방해한다. 생과일을 적당히 먹는 것은 괜찮지만, 설탕을 뿌린 과일화채를 만들어 먹으면 안 된다. 반면, 커피는 통풍 환자에게 이롭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해서 요산 배출을 돕는다. 단, 시럽이나 설탕을 빼고 블랙커피로 마셔야 한다.

통풍이 있다고 해서 시원한 술 한 잔까지 무조건 멀리할 필요는 없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맥주는 삼가야 하지만, 막걸리·소주·와인·위스키·고량주 같은 술에는 퓨린이 거의 없다. 알코올은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요산 배출을 방해하므로 무슨 술이든 하루 한 잔으로 만족해야 한다.

지니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