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발뒤꿈치 '찌릿'… 족저근막염 완화 스트레칭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일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가락으로 가는 근육을 둘러싼 섬유조직이다.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활동량이 많아져 발바닥에 부담이 가해지면 미세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면 염증이 생겨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진다. 족저근막염 때문에 괴롭다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보자. 3개월간 시행할 경우 90% 정도는 호전된다.




이미지

조선일보 DB

◇한 쪽 발 빼고 벽 밀기
벽을 마주보고 30㎝ 떨어진 곳에 선다. 통증이 있는 쪽의 다리만 뒤로 최대한 뺀 뒤, 양 손으로 벽을 민다.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아 있어야 한다. 한 번 동작을 취할 때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50~75회를 하루에 나눠 실시한다.

◇족저근막 마사지하기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린 뒤 발가락을 바깥쪽으로 젖힌다. 이 자세를 유지한 채 손으로 족저근막 부위를 10~15초 문질러준다. 하루에 50~75회를 나눠 실시한다.




헬스조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