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낯빛도 '촉촉·화사'하게 만드는 사소한 습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헬스조선 DB


나이 들수록 '얼굴이 칙칙하다'는 말을 듣곤 한다. 얼굴이 칙칙해지는 건 오랜 기간 동안 자외선을 받으면서 얼굴 속 멜라닌 세포가 자극돼 낯빛이 거무스름해지고 잡티가 생겼기 때문이다. 밝고 환한 피부로 돌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에 노출돼 검게 그을린 피부는 각질화돼 떨어져 나가고, 피부는 원상태로 돌아오지만 노화가 시작됐거나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신진대사가 둔화된 피부는 그을린 상태가 오래 간다.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수시로 덧바르면 좋다. 일상생활에서는 최소 SPF 15~30, 해변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시에는 SPF 30~50의 제품을 바른다. 자외선차단제는 500원 동전 크기만큼 짜서 얼굴에 듬뿍 발라야 효과가 있다.

◇쌀뜨물로 세안
쌀 씻은 물을 버리지 말고 세안 시 쓰면 좋다. 쌀뜨물로 세안하면 쌀의 각종 영양분이 고스란히 얼굴 피부에 전달돼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쌀과 쌀겨에는 필수아미노산과 지방질, 무기질, 비타민 A·B 등이 풍부하다. 또한 얼굴에 잡티가 생기는 피부 트러블을 막아 주는 효과도 있다. 세안 뒤 쌀뜨물로 가볍게 헹군다는 생각으로 얼굴에 끼얹으면 된다. 쌀가루를 물과 섞어 팩을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얼굴이 하얘진다. 비슷한 원리로 시금치를 데친 물로 세안하는 것도 피부를 맑게 하는 게 도움을 준다.

◇스팀타월 마사지
차고 건조한 날씨에는 스팀타월 마사지를 하는 게 좋다.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피부색이 환해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물에 흥건히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따뜻하게 만든 다음 얼굴에 올린다. 스팀타월은 1주일에 2~3회 하는 것이 좋다. 스팀타월을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돼 칙칙한 피부톤의 원인인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각질을 불려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활력 없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이 채워져 생기가 돈다. 다만 너무 오래, 자주 하면 모공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스팀타월 마사지 후에는 시원한 물로 한 번 헹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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