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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노니, 염증 줄이고 재생 효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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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에는 세포 재생, 염증 치유 효과가 있다.
겨울엔 '신이 선물한 열매'인 노니로 건강을 지키자. 노니는 열대 지방 화산토의 미네랄과 풍부한 일조량을 받으며 자라는 열대 과일로, 70여 송이의 꽃을 피워서 하나의 열매를 맺는 귀한 과실이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2000년 전부터 노니를 의약, 미용, 건강을 위한 필수품으로 여겼다. 우리나라 '동의보감'에는 "땅을 파고 하늘까지 솟구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노니가 건강에 좋은 건 재생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노니 속 프로제로닌 성분은 프로제로나제(효소)와 만나서 대장에서 제로닌을 만든다. 제로닌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상 세포는 활성화시킨다. 또,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좁아진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돕는다. 역류성식도질환·위궤양을 유발하는 염증을 치료한다. 염증 반응을 보이는 쥐에게 노니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염증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노니는 주로 화산토에서 자라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재배하기가 힘들다. 노니를 고를 땐 좋은 토양에서 자랐는지, 잔류 농약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노니는 즙으로 섭취하면 흡수가 잘 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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