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의 선물' 노니, 염증 줄이고 재생 효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1/14 10:20
노니가 건강에 좋은 건 재생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노니 속 프로제로닌 성분은 프로제로나제(효소)와 만나서 대장에서 제로닌을 만든다. 제로닌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상 세포는 활성화시킨다. 또, 스코폴레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좁아진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돕는다. 역류성식도질환·위궤양을 유발하는 염증을 치료한다. 염증 반응을 보이는 쥐에게 노니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염증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노니는 주로 화산토에서 자라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재배하기가 힘들다. 노니를 고를 땐 좋은 토양에서 자랐는지, 잔류 농약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노니는 즙으로 섭취하면 흡수가 잘 돼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