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톡톡_ 진은선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증상 간헐적 발생… 다양한 검사법 이용 위험한 부정맥일 땐 시술로 근본 치료
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 조절 약물을 쓴다. 진은선 교수는 "약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되고, 부정맥 종류에 따라서 시술적 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빈맥은 전기(電氣) 반응이 정상보다 많이 일어나 생기는데, 고주파가 발생하는 긴 도자를 심장에 삽입해 부정맥 유발 부위를 지져 없애는 고주파도자절제술로 치료한다. 전신마취하지 않고 사타구니 부위를 작게 절개해 시술 도구를 넣어 시행하므로 통증과 위험성이 낮다.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맥박이 뛰게 하는 동결절이라는 부위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방에서 심실로 전기가 전달되지 않아 발생한다. 가슴 피부 아래에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한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한 시간 반~두 시간 정도 걸린다.
진 교수는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스트레스를 피하고, 신선한 채소·과일을 즐겨 먹고 싱겁게 먹는 심혈관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운동은 자신의 한계치를 넘어서는 과도한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증상이 생겼다면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는 부정맥 검사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입원·시술·퇴원이 2~3일 안에 모두 이뤄진다. 국내에서 시행하는 모든 종류의 부정맥 시술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