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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철분이 많이 들어 안구건조증 예방에 효과적이다./사진=헬스조선 DB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2015년 11월 24만8908명에서 2016년 1월 29만3201명으로 약 1년 새에 약 18% 급증했다.​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가을, 겨울에 더 심해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눈에 가해지는 피로를 줄이고,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 비타민A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이 추천하는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채소 3가지를 소개한다.

◇브로콜리
하루 반 컵 정도의 브로콜리를 먹으면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160mg 정도 들었다. 이는 레몬의 2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한 비타민 C는 철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브로콜리의 철분 함유량은 100g 중 1.9mg으로 채소 중 가장 많다. 박영순 원장은 "따라서 브로콜리는 가장 이상적인 비타민 C 공급원"이라고 말했다.

◇​당근
비타민A가 많이 든 당근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당근은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등이 풍부해 눈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또한 야맹증, 시력감퇴까지 예방해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로 꼽힌다.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 A, C 및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몸속 항산화 작용을 돕고, 세포를 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면역력을 높여 피로해진 우리의 몸을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예방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