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면 '몸 만들기'가 목적인 사람은 어느 정도 근육통을 감내해야 한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근육은 과사용으로 미세한 상처를 받으면 근육 세포 핵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보내 근육이 비대해진다"며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몸이 뻐근한 정도의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을 해야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근육통은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면 줄어들 수 있다. 근육에 혈액 공급이 원활해져 피로 물질인 젖산 등이 빨리 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