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

"의사는 발전된 수술법을 빨리 습득하고, 병원은 장비에 투자해야 수술 예후도 좋고 환자 만족도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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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사진〉 원장의 말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04년부터 모든 수술을 레이저로 진행한다. 2017년에는 수억원이 넘는 미국 알콘 사(社)의 백내장 장비인 'CRS 시스템'을 구입, 백내장 수술에 이용하고 있다. CRS 시스템은 기존 장비에 비해 환자 각막 크기나 직경, 중심 위치 등을 자세히 분석해주며 정교한 레이저 사용, 안압 측정 등이 가능한 최신 장비다.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은 각막을 한 번 깎아낸 상태라, 모양·굴곡·굴절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있다. 이인식 원장은 "시력 교정술을 한 사람은 백내장 수술을 할 때 삽입하는 인공 수정체 도수 계산시 오차가 잘 생긴다"며 "CRS 시스템을 사용하면 오차 범위를 3~5% 정도 줄여줘 수술 후 시력이 더 잘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백내장 클리닉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알콘 본사로부터 우수 센터(Centre of Excellence)로 지정됐으며, 병원 원장 4인(이인식·류익희·김희선·김정섭 원장)은 지난 1일 '팬옵틱스(4중 초점) 다초점 백내장 수술 집도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