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아청소년 적게 섭취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는 "과일·채소 500g은 큰 접시나 볼에 꽉 채워서 2~3접시에 해당하는 양으로 적지 않기 때문에, 채소만 따로 먹는 것보단 평소 식사 때 반찬이나 국으로 먹는 양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소아청소년의 경우 채소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채소 반찬을 따로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에 채소를 잘게 썰어서 많이 넣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