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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지회 제13회 추계학술대회 열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08/29 17:49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지회 제13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5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학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1961년 설립된 단체로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와 강연회 등을 개최, 신경외과학계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8개의 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서울·경인(강원-제주)지회는 올해 초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윌스기념병원의 병원장 박춘근 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경외과 각 분야에서 최신 지견을 강의하는 세션과 신경외과 뇌, 척추 각 분야에 걸친 합병증 등의 증례토론을 거듭하며 신경외과 내 의료진의 관심도가 높은 임상적 이슈들로 구성된 아젠다를 진행했다.
그 외에 특별 초청 강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인구 변화로 보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신경외과 의사들에게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고, 신경외과병원협의회의 회장 장일태 원장이 '의료산업 가치전환과 글로벌 경험의 축적'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지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평택PMC병원 박진규 원장, 나누리병원 장일태 원장, 서울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윌스기념병원에서는 박춘근 병원장의 초청강연 좌장으로, 최희정 과장과 허동화 원장이 두 개의 구멍을 이용한 내시경 접근법, UBE에 대한 강연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지회 박춘근 회장은 “경인지회는 전통적으로 학문적 교류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 13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강연자들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신경외과 내에서 관심도가 높은 임상적 내용을 더욱 더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