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걸어서 즐기는 대자연… 神이 숨겨놓은 비경 속으로
입력 2018/07/02 09:09
헬스조선, 9월 '율리안 알프스 트레킹'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국내 최초로 '율리안 알프스'를 오감으로 느끼는 트레킹 여행을 9월 11~20일(8박 10일) 진행한다. 블레드 호수를 둘러싼 2000m급 석회암 봉우리들과 울울창창한 소나무 골짜기의 장관은 땀 흘려 걷는 자에게만 허락된 축복이다. 4일 동안 하루 5~6시간 걷는데 적당한 오르내리막이 있는 기분 좋은 숲길이어서 평소 걷기를 즐긴다면 시니어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이후에는 아드리아 해의 고급 휴양지 포르토로즈와 피란 마을에서 충분히 쉰다.
슬로베니아 북서쪽 율리안 알프스 트레일 중 난이도와 풍경을 고려해 코스를 뽑았다. 블레드 호수의 발원지인 라도나 계곡을 출발해 급류가 휘몰아치는 빈트가르 협곡과 블레드 호수를 내려 보며 한 바퀴 도는 코스, 크란스카고라 자스나 계곡 등은 현지인이 가장 사랑하는 길이다. 블레드 명성에 가려 알려지지 않은 보히니 호수는 이름처럼 '신이 숨겨놓은' 비경을 선사한다.
티토 대통령의 여름 별장을 개조한 블레드 호숫가 호텔과 플리트비체국립공원 곁 호텔에서 머문다. 1인 참가비 53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