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알짜배기 Q&A①
치통·생리통·근육통·몸살 등 각종 통증이나 열에 흔히 먹는 약이 '타이레놀' '이지엔6' 같은 해열·소염·진통제다. 이런 약들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어, 오·남용하기 쉽다. 실제로 최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25만 2천여건 중 가장 많은 종류가 해열·소염·진통제(3만 5천여건)였다. 성분도 다양하고, 주의점도 많은 해열·소염·진통제에 대해 알아보자.
Q. 무슨 원리로 효과를 내나?
A. 우리 몸이 항상 같은 온도를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체온 중추를 자극해 열을 내리거나, 통증이 전달되는 과정을 막아 진통 효과를 낸다.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중간물질을 차단하기도 한다.
Q. 복용시간을 놓치면 어떻게 하나?
A. 건너뛰고 다음번에 정상 스케쥴대로 복용하면 된다. 무리해서 짧은 시간 안에 여러번 먹을 필요는 없다.
Q. 성분에 따라 적용 가능 나이가 다르다던데
A. 통상적으로 만 3개월 이상부터 아세트아미노펜을 쓴다. 이부프로펜은 만 6개월 이상에게 가능하다. 나프록센은 의사 처방 없이 만 12세 미만 청소년 복용은 피해야 한다. 메페남산은 14세 이상부터, 케로프로펜 함유 제품은 15세 미만 복용 금지다. 멜록시캄은 15세 이하 복용 금지이며, 케토롤락은 17세부터 투여 가능하다.
Q.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이부프로펜 성분이 대중적인데, 둘의 차이는?
A.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이고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소염제다. 이부프로펜에 염증완화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셈이다.
Q. 속이 자주 쓰리면 어떤 성분을 먹어야 하나?
A. 위장부작용이 가장 작은 게 아세트아미노펜이다. 그 다음은 세레콕시브, 이부프로펜, 멜록시캄, 나프록센, 피녹시캄, 케토롤락 순이다. 평소 위장이 좋지 않다면 피녹시캄이나 케토롤락은 피하는 게 낫다.
Q. 진통제는 혈전(피떡)을 생성시킬 위험도 있다는데, 어떤 성분을 주의해야 하나?
A. 아세트아미노펜은 혈전 생성 위험이 거의 없다. 위험도를 따지자면 아세트아미노펜<나프록센<이부프로펜<세레콕시브<아세클로페낙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