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몸속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사진=헬스조선DB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대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과거에 발표된 17개의 연구를 토대로 비타민D와 대장암의 관계를 살폈다. 분석 인원은 대장암 환자 5706명을 포함해 총 1만2813명이었다. 그 결과, 비타민D 농도가 권장량보다 낮은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31% 높았다. 반대로 비타민D 수치가 충분하면 대장암 위험이 22%  낮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암세포가 지나는 길목을 차단, 종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며 “비타민D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최근호에 게재됐다.

비타민D는 우유·연어·달걀 등에 많이 들었다. 음식 섭취가 힘들다면 비타민 등 보충제(하루 800~1000IU)로 섭취해도 된다. 또한 생활 속에서 ▲화창한 날 ▲1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15분씩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바깥에서 활동의 4가지 조건을 모두 지키면 체내 비타민D 생성에 도움된다. 단, 자외선이 너무 강한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피부를 오래 노출시키면 피부암 위험이나 피부노화 우려가 있다. 오전 11시나 오후 3~4시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