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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은 첫 번째 칸이 깨끗하다?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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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볼 일이 끝난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게 위생적이다. /사진=헬스조선DB

집이 아닌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때, 찝찝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위생에 대한 걱정 떄문이다. 정말 깨끗한지, 세균이 많거나 병이 옮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알아보자.

◇가운데 칸에 사람 몰려

공중화장실은 첫 번째 칸이 비교적 깨끗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칸은 가운데나 맨 끝이다. 들어가기 전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거나, 휴지 더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세균이 많을 수 있으므로 다른 칸을 이용하는 게 좋다. 비치된 휴지가 빳빳하지 않고 우글거린다면 사용하지 말자. 무언가에 젖은 뒤 마른 흔적일 수 있다. 변기에 바로 앉는 게 싫고, 변기용 클리너가 화장실에 구비돼 있지 않은 곳이라면 휴대용 손 세정제로 변기를 닦아도 살균 효과가 있다.

◇뚜껑 닫고 물 내려야

볼 일이 끝나면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물을 내리고 뚜껑을 닫으면 덜 위생적이다. 변기 물이 휩쓸려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가 작은 물방울을 통해 공중 6미터 높이까지 퍼질 수 있어서다.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보다, 물 대부분이 변기 속으로 들어갈 때 물방울이 더 많이 튄다.

◇손 씻고 수도꼭지 만지면 무용지물

볼일을 보고 손은 깨끗하게 씻었는데, 깨끗한 손으로 수도꼭지를 다시 잠궜다면 무용지물이다. 종이 타월을 이용해 수도꼭지를 잠그거나, 손을 씻을 때 수도꼭지도 가볍게 씻어주는 게 좋다. 수도꼭지는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축축한 환경이다. 세면대 근처에 가방을 두는 것도 위생상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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