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법
권모(57)씨는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 탓에 수십 년간 치과에 못갔다. 이로 인해 양쪽 어금니 12개가 빠지고 앞니까지 흔들려 음식을 씹기 어려워졌다. 기본적인 식사가 어려워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역시 '치과공포증' 때문에 망설였다. 그러던 중 권씨는 임플란트 수술을 수면마취 하에 통증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찾았다.병원은 권씨에게 먼저 안전한 마취가 가능한지 판별하는 내과 검사를 권했고, 다행히 이상이 없다고 확인됐다. 이에 권씨는 '집중 수면마취 임플란트'를 시행,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새 없이 새 치아를 얻었다. 수술 중에는 그 동안 미뤘던 신경 치료까지 끝냈다.
집중 수면마취 임플란트를 하면 치과 치료에 대한 공포감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수술 중 들리는 드릴 소리 등에 의한 공포, 침을 마음대로 못 삼키는 불편함을 모두 겪지 않는다. 체력도 빨리 회복된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손병섭 원장은 "오랜 시간 수술하면 몸을 오래 긴장하게 돼 수술 후 체력이 급감하고 근육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수면마취 하에 임플란트를 하면 이런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집중 수면마취를 하면 3~4시간이라는 충분한 치료 시간이 생기고, 그 동안 미뤄왔던 신경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치료를 한 번에 진행할 수도 있다.
집중 수면마취를 할 때는 반드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환자의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를 확인해야 한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에서는 집중 수면마취 임플란트 수술 시작부터 끝까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집중 수면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정택 원장은 "기력이 떨어진 75세 이상 노인이나 심장질환, 고혈압,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마취가 위험할 수 있다"며 "평소 건강한 사람도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폐검사 등의 내과 검사를 먼저 시행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수술 2만건 이상… 경험 풍부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집중 수면마취와 임플란트 수술 경험 모두 풍부하다. 집중 수면마취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300건 이상 진행했다. 지금껏 진행한 임플란트 수술 횟수는 2만건 이상이다. 임플란트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는 모두 서울대치과병원 치의학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