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저근막염·아킬레스건염 스트레칭
벽보고 아킬레스건 스트레칭하기
족저근막염 치료에 제일 효과가 좋은 운동법이다. 벽을 바라보고 두 손을 댄 후 아픈 발을 뒤로 빼고 앞쪽 무릎을 구부리면서 몸이 벽에 닿게 앞으로 향하게 한다. 이때 뒤쪽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킬레스건 및 족저근막이 당겨지는 느낌이 올 것이다. 이를 10회 정도 해준다. 더 많은 자극을 주고 싶으면 양발 간격을 더 넓힌다.


족저근막염 치료
공 마사지
테니스공이나 골프공을 발바닥으로 굴리면서 마사지한다. 발바닥 밑에 유리병을 대고 마사지해도 된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이 딱딱해지면서 더 통증이 생기므로 근육을 늘려주기 위해 아킬레스 스트레칭이나 공 마사지를 해준다.

발 질환의 많은 부분은 신발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족저근막염도 깔창을 넣는 것으로 많이 호전될 수 있다. 평발인 경우 족저근막염이 더 심해질수 있으므로 발 안쪽 아치를 높여주고 마사지 자극을 줄 수 있는 특수 깔창을 넣고 다니는 것이 좋다. 뒤꿈치의 충격 흡수 기능이 좋은 깔창이면 더 좋다. 기성 제품 깔창을 하고도 효과가 없으면 의사와 상담 후 맞춤형 깔창을 맞추는 것이 좋다. 맞춤형 깔창은 가격이 비싼 편인데 효과를 잘보려면 새 운동화를 사서 맞춰서 신는 것이 좋다.

약 5개월간 연재를 했던 ‘정형외과 운동법’ 시리즈가 다음주면 마지막다. 그동안 많은 관심 보여준 독자께 미리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