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 되면 몸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진다.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여러 만성질환의 징후가 나타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곳은 혈관과 관절이다. 두 곳은 어지간해서는 증상을 자각하기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다. 혈관이 좁아져 숨이 차고, 관절 연골이 닳아 이따금 뻐근한 느낌이 드는 정도에 그친다. 이를 일반적인 노화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노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 노인의 89%가 한 가지 이상 76%가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데, 가장 많이 앓는 질환 1·2위가 고혈압(57%)과 관절염(33%)이었다.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10%의 노인이 되려면 중년 시기부터 본격적인 관리가 필수다. 기본은 생활습관 조절과 적당한 운동이다. 담배를 끊고 술은 되도록 멀리한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주 3회 이상, 1회당 30분 이상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혈관·관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금상첨화다. 몸에 좋다는 성분을 섭취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은 '감마리놀렌산'이다. 식약처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로 감마리놀렌산을 인정했다. 체내에서 합성이 안 되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달맞이꽃, 블랙커런트씨유, 보라지(Borage) 오일 등에 풍부하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새우·게 같은 갑각류의 껍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는 관절 윤활액의 구성 물질이기도 하다. 식약처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물질로 인정했다. 충분히 섭취하면 관절 윤활액이 늘어나 결국 관절 건강이 개선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제공
‘보령 글루마D’고객 사은행사 진행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최근 출시한 '보령 글루마D'에는 혈관·관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과 'N-아세틸글루코사민'뿐 아니라, 눈·뼈 건강에 좋은 '루테인' '비타민D'가 모두 들어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글루마D 2박스를 구매하면 관절 건강에 좋은 식이유황(MSM)과 글루코사민이 함유된 '글루코 MSM 관절 크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