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삐었을 때 주로 바깥쪽 발목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늘어나게 된다. 한번 늘어나서 아물게 된 인대로 인해 발목이 불안정해지고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삐게 된다. 처음에 깁스, 보조기 등으로 고정을 잘하고 활동을 줄여서 인대가 더 늘어나지 않고 아물게 하는 게 중요하다. 고정기간 (2주~한 달) 이 끝나면 발목 주변 근육을 단련시켜 안정성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골연골 손상이란 연골이 벗겨지고 뼈가 노출이 되는 관절염 직전의 상태이다. 연골 손상은 안쪽 복숭아뼈나 바깥쪽 복숭아뼈 쪽에 생길 수 있고 발을 디딜 때 어느 쪽에 통증이 더 있는지도 살펴본다. 체중을 실을 때 발목이 시큰거린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MRI 촬영을 통해 병변을 확인한다. 골연골 손상이 확인되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목발을 이용해서 급성기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연골이 아물도록 한다. 인대 손상으로 발목을 자주 삐면서 만성 불안정증이 생기면 뼈끼리 부딪혀서 골연골 손상이 관절염으로 진행한다. 그러므로 발목인대 손상 후 재활을 잘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에 무리를 안 주면서 체중을 감량하려면 식단 조절로 적게 먹으면서 평지 걷기(통증으로 걷기가 힘든 상황에는 지팡이나 스틱을 잡는다), 물속에서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