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게해·코카서스… 자연과 신화 품은 유럽 속으로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8/04/09 11:34
중장년을 위한 힐링여행 3選
다가오는 5월,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준비한 그리스 에게해 트레킹과 지중해를 크루즈로 누비는 발칸 유럽 힐링 크루즈, 수수께끼의 땅 코카서스 여행이라면 충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흥미로운 신화와 현지 문화가 더해진 깊이 있는 중장년 맞춤 여행이다.
①그리스 에게해 트레킹
식상한 고대 관광지 투어가 아니다. 고대 도시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곳을 찾는 이색(異色) 트레킹 여행이다. 그리스 최초 문명인 미케네 문명의 탄생지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시작으로 이카로스의 날개와 크노소스 신화를 간직한 섬, 크레타를 찾는다. 굽이치는 해안선, 소나무와 계곡이 조화를 이룬 사마리아 협곡 등 크레타섬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에게해의 진주' 산토리니에서는 숨겨진 트레킹 코스, 니아키메아 화산도 걷는다. 섬 전체를 조망하는 전망이 눈 호강을 선사한다. 일정 중 4일 동안 하루 6~8시간, 짧게는 3시간 동안 걸으며, 걷는 내내 그리스 문명을 눈과 귀로 확인한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야경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일정: 5월 16~27일(10박 12일)
●1인 참가비: 58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②발칸 유럽 힐링 크루즈
이탈리아와 발칸 반도 사이 아드리아해는 로맨틱한 크루즈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그리스의 산토리니,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까지 아드리아해 연안의 도시와 섬을 한 번에 둘러본다.
비타투어는 크루즈에서 내려서 동유럽의 명소 플리트비체, 블레드 호수, 포스토이나 등을 육로로 여행한다. 한국인 크루즈 전문 인솔자 동행.
●일정: 6월 2~14일(11박 13일)
●1인 참가비: 569만원(내측 기준, 선내 승조원 경비 70유로 불포함)
③코카서스 3國 여행
동양과 서양의 길목에 자리한 코카서스는 최근 주목 받는 여행지다. 기독교와 이슬람, 아시아와 유럽 문화가 혼재해 볼거리가 가득하고, 특히 대자연의 스케일이 압권이다. 헬스조선은 카스피해를 품은 아제르바이잔, 자연과 신화를 품은 조지아, 성서의 땅 아르메니아를 12일 동안 둘러보는 알찬 여행을 준비했다. 노아의 방주가 발견된 아라라트 산,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 전설이 깃든 카즈베기산 등을 방문한다.
●일정: 6월 15~26일(10박 12일)
●1인 참가비: 498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