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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서적] ‘한 그릇 집 밥’으로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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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25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최희정 씨가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 책을 출간했다. /사진=헬스조선DB

직접 만들어 먹은 음식으로 25kg 감량에 성공한 화제의 인스타그래머 최희정씨가 그녀의 레시피를 2주 식단으로 구성해 ‘한 그릇 집 밥 다이어트 레시피’를 출간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원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먹으면서도 살이 빠지는 밥 요리, 꾸준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밥 요리를 담았다. 포만감은 높이고 몸은 가볍게 만드는 집 밥 레시피들을 체계적인 식단으로 제시해, 든든하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저자는 2주에 걸친 다이어트 식단 안에 탄수화물과 염분 섭취량을 낮춰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저탄수화물, 저염분, 저열량 레시피로 최대한의 다이어트 효과를 내도록 했다. 또한 제철 식재료를 삶거나 무쳐 간단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조리해, 배불리 먹어도 섭취하는 칼로리는 현저하게 낮출 수 있게 했다. 2주 식단을 따라 하는 도중 먹기 힘든 식재료가 있을 때 대체하거나 특별한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좋은 스페셜 밥 레시피들도 수록됐다. 때문에 2주 프로그램을 시행할 때는 물론,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식단을 원하는 대로 재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월요일 아침에는 시금치스크램블오픈토스트, 점심에는 채소현미비빔밥, 저녁에는 닭가슴살구이와 시금치버섯볶음과 오이초무침을 먹는다. 채소 현미비빔밥 대신 토마토통밀파스타를 대신해도 좋다.

그녀가 만드는 다이어트용 집 밥 한 그릇은 밥을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과 생활환경을 고려했다.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도, 천천히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다.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몸이 가벼워지는 습관과 결심이 흔들릴 때 도움이 되는 마인드 관리법, 수많은 다이어터들이 궁금해 한 질문에 대한 답변 등도 자세히 넣었다.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걱정 없이 똑똑하게 집 밥을 먹고 싶다면 그녀가 알려주는 레시피를 주목해보자. 비타북스 刊, 192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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