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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의 일본 승인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사진=네이처셀 제공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이 자사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아스트로스템’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라 회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스트로스템은) 세계 최초 상용화가 맞다”며 “연구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일본 후쿠오카트리니티클리닉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 증거로 “연구 목적과 달리 정상적으로 비용을 청구한다”며 “일본법에 따라 적법하게 승인을 받았으며, 규슈 위생국이 승인서를 접수완료하면 치료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처셀은 지난 20일 자사의 아스트로스템이 일본에서 투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국과 달리 일본의 경우 일선 병원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시술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제인 아스트로스템은 의약품이 아닌 의료기술로 분류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네이처셀의 이같은 발표는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조건부허가가 불발된 것을 덮으려는 꼼수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네이처셀 측은 “의약품이 아닌 재생의료기술로 승인을 받은 것은 맞다”며 “그러나 이는 한국의 신의료기술 승인 제도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각에서의 문제제기처럼) 승인이 쉬우면 한국·일본·미국 회사에서 승인된 치료제는 왜 없겠느냐”며 “병원 이름으로 승인을 신청하지만, 네이처셀의 줄기세포 배양기술의 안전성, 품질, 효과 등을 모두 검토해 승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