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중해·에게해… 쪽빛 바다 바라보니 마음이 '사르르'

중장년을 위한 유럽 여행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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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담벼락과 파란 지붕, 코발트 빛 바다색이 조화를 이룬 그리스 산토리니섬./TNC 여행사 제공

생각만으로도 따뜻해지는 지중해와 아드리아해, 에게해의 햇빛. 그곳의 쪽빛 물빛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남유럽으로 떠나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바다의 물빛이 가장 아름다운 5월과 6월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가지 타입의 유럽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지만 스치듯 둘러보는 '깃발부대 여행'이 아니라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는 힐링 여행이다.



①그리스 에게해 트레킹

에게해의 문명을 두 발로 직접 걷고 느껴본다. 그리스 아테네를 중심으로 스파르타가 꿈꾼 풍요의 땅 펠로폰네소스 반도, 이카로스의 날개와 크노소스의 신화 등을 간직한 크레타섬, 지중해의 보석이자 에게해의 진주로 불리는 산토리니섬을 방문한다. 로우시오스 협곡, 사마리아 협곡, 니아키메아 화산 등 관광지로 포장된 유적지가 아닌 고대 도시의 흔적을 찾는 청량감 넘치는 이색(異色) 트레킹 여행이다.

일정: 5월 16~27일(10박 12일)

1인 참가비: 58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②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지중해 하이킹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를 잇는 해안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작가들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낙원 부문 1위로 선정한 곳. 지중해의 비경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나흘 일정으로 준비된 트레킹 코스를 느긋하게 걸어보자. 거대한 돌산인 몬테 파이토, 포지타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산타마리아 알 카스텔로, 지중해의 푸른 보석 카프리섬, 지중해를 직접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신(神)들의 길 등을 방문한다.

일정: 5월 25일~6월 2일(7박 9일)

1인 참가비: 549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③발칸 유럽 힐링 크루즈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그리스의 산토리니,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까지 발칸 반도 인근 아드리아해 연안의 도시와 섬을 한 번에 둘러본다. 플리트비체, 블레드 호수, 포스토이나 등 기항지 관광으로 갈 수 없는 명소들도 방문해 크루즈 여행의 편리함과 육로 여행의 장점을 결합했다. 3월 30일까지 참가비 완납 시 20만원 할인.

일정: 6월 2~14일(11박 13일)

1인 참가비: 569만원(내측 기준, 선내 승조원 경비 70유로 불포함)

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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