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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록 예뻐지는 '아몬드', 고소함 오래 유지하는 보관법은?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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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좋은 아몬드는 껍질이 붉은 갈색을 띈다. /사진-켈리포니아 아몬드협회 제공


아몬드가 ‘천연 뷰티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아몬드 속 '비타민 E'의 효능 때문이다. 비타민 E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와 머릿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하루 권장량의 16%인 4g 가량이 들어있어 식사 전후 간식으로 섭취하면 공복감을 해소하고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에 좋다. 그리고 아몬드 한줌만 먹어도 한국인 하루 비타민 E 권장량의 73%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처럼 피부건강과 체중조절에 좋은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의 도움말로 맛있는 아몬드 고르는 법과 신선한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다.

<신선한 아몬드 고르는 방법>
아몬드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혈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지만, 햇빛이나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 맛이 변질되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구매 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1. 포장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유통기한과 포장의 진공상태를 확인한다.
2. 아몬드 특유의 고소한 향이 나지 않고 기름 냄새가 난다면 오래된 아몬드일 가능성이 높다.
3. 아몬드 껍질은 너무 마르지 않고 붉은 갈색을 띠는 것이 좋다.
4. 반으로 갈랐을 때 속이 하얗고 단단한 것이 신선한 아몬드이다.

<아몬드 천연의 고소한 맛 유지하는 보관 방법>
보통 견과류는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매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관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아몬드는 다른 식품과 비교해 유효기간이 긴 편에 속해 온도·습도·산소 접촉만 주의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1. 아몬드를 소분해 냉동 혹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수분과 다른 음식 냄새 흡수를 막기 위해 깨끗한 플라스틱이나 유리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3. 밀폐 용기를 활용하면 냉동실에선 최대 4년, 냉장실에선 최대 2 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4. 냉동·냉장 보관이 어려울 때에는 개봉하지 않은 아몬드를 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5. 온도 10도 미만, 상대 습도 65% 미만의 조건이 갖추어진 곳에서 보관한다면 최대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영양소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