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도보여행 2選 4월 출발

이미지
제주 올레 1코스 시흥초~광치기 해변. / 한국관광공사 제공
①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길

"푸른 밀밭에서 만나는 푸른 바람은 어릴 적 나에게 불던 그 바람이었다. 그 길에서 나는 두 발 대신, 마음으로 걷는 법을 배웠다. 진창길을 걸으면서 지난 시절 힘들었던 시간을 반추했고, 유채꽃 만발한 길에서는 오늘을 감사하는 순례객이 되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진행하는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에 참가했던 한참가자의 말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4월 18일~5월 3일(14박 16일) 800㎞ 전 구간 걷기가 힘든 중장년을 위해 '산티아고 순례자길 걷기 200㎞'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순례길이 시작되는 프랑스의 '생 장 피에드 포르'에서 시작해 하루 평균 20㎞씩 10일 동안 걷는다. 매일 4성급 호텔에서 쉬고, 짐은 숙소와 전용 차량에 두고 가벼운 배낭만 메고 온전히 걷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1인 참가비 58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


②올레 따라 제주 한 바퀴



이미지
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한국에는 제주 올레가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부담된다면 올레를 따라 제주 한 바퀴 걸어보는 건 어떨까?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018년 제주 올레 완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21개 제주 올레 정규 코스를 3박 4일 일정으로(매주 일요일~수요일)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5차는 일요일~목요일, 4박 5일). 하루 평균 6~7시간씩 걷지만, 헬스조선 스태프가 동행해 자신만의 속도로 걸을 수 있게 배려한다. 1~5차 중 원하는 차수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