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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건강 상식]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한 이유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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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제공
혈당 검사라고 하면 8~12시간 동안 금식 후 혈당을 측정하는 '공복혈당 검사'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공복혈당 검사보다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하다. 공복혈당 검사는 측정 순간의 혈당만 알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당화혈색소란 혈액에 들어온 포도당이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결합한 상태를 말한다. 포도당은 적혈구의 생존 기간인 4개월 동안 결합된 상태로 몸속을 떠다닌다. 이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하면, 지난 3개월 정도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에 있어 당화혈색소 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 진단 기준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포함시켰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본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 진단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들의 평소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도 사용된다"며 "당뇨병 환자는 1년에 4번,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은 1년에 1~2번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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