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변 딱딱하거나 잔변감 심해도 '변비'… 식이섬유 보충식품 도움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휴대폰 보지 말고 발 받침대 사용

변비로 고생하는 현대인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약 55만명이었지만, 2015년 약 61만명으로 증가했다. 그렇다면 어떤 상태가 변비일까?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변을 본다면 변비다. 대변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나오거나, 잔변감이 심할 때도 변비로 본다. 특정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변비는 배변습관이나 식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다. 먼저 ▲마려울 때 참지 말기 ▲화장실에 스마트폰·책 가져가지 않기 ▲변이 나오지 않으면 바로 나오기 ▲발 받침대 사용하기 같은 배변습관을 가져야 한다. 배변 리듬을 자꾸만 억제하면 직장에 대변이 꽉 차 있어도 대변이 마렵지 않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가져가 오래 앉아 있으면 장이나 항문이 자극에 둔감해져 변비 증상이 심해진다. 발 받침대 사용은 항문 위 직장을 감싸는 근육을 이완시켜 변이 수월하게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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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이 적거나 변비가 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김지아 헬스조선 기자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대변의 수분과 부피를 늘리는 성질이 있으며, 잡곡밥이나 채소·과일 등에 많이 들었다. 식이섬유 보충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웰리브 쾌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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