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기온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듯 날씨에 따른 각종 질병 위험은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있다. 기상청에서 고지하는 ‘보건 기상 지수’를 통해서다.

보건 기상 지수란 기상 조건에 따른 질병 발생의 가능성을 지수화한 것으로, ▲감기 가능 지수 ▲천식·폐질환 가능 지수 ▲뇌졸중 가능 지수 ▲피부 질환 가능 지수 ▲꽃가루 농도 위험 지수(4·5·9·10월에만 시행)가 있다. 각 질환의 가능성은 낮음·보통·높음·매우 높음 등으로 표시된다. 감기 가능 지수가 매우 높음인 경우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과로하지 말 것. 외출 시에는 마스크·목도리를 착용할 것”이라고 주의를 주고, 뇌졸중 가능 지수가 매우 높음일 때에는 “고혈압이 있거나 뇌졸중을 이미 겪은 사람은 각별히 주의할 것. 급격한 기온차를 느끼지 않도록 환기 시 주의할 것”이라고 알려주는 식이다.

보건 기상 지수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나 기상콜센터(1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 업데이트 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