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오는 5일부터 환자는 급여 결정된 가격에 타그리소를 이용할 수 있다. 월 평균 투여비용은 기존 1000만원 수준에서 34만원으로 경감됐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완료된 타그리소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에 대해 의결했다. 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 5일부터 타그리소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의결로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환자들로부터 건강보험 적용 요청을 꾸준히 받아온 타크리소는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 역제제(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허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