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추픽추·이구아수… '꿈의 여행지' 남미로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헬스조선, 내년 2·3월 두 차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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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DB
지구 반대쪽 남미로 가려면 비행기를 갈아타고 30시간 가까이 날아가야 한다. 호텔과 교통편 등 열악한 여행 인프라와 치안 걱정 등으로 엄두를 내기 어려워 체감 거리는 이보다 훨씬 멀게 느껴진다.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남미여행을 꿈꾸는 건 무엇 때문일까? 우리와 정반대의 삶과 자연이 그곳에 있어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꿈의 여행지' 남미를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 '남미 완전정복' 프로그램을 2018년 2월 23일~3월 28일과 3월 2일~4월 4일(34일) 각각 진행한다. 버스에 탔다 내렸다 하며 사진만 찍는 여행이 아니다. 남미 구석구석을 직접 두 발로 걷고 체험하며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진하게 느껴보는 여행이다. 페루 나스카 지상화 투어를 시작으로, 마추픽추, 티티카카 호수, 소금사막 우유니, 대륙의 끝 우수아이아, 이구아수 폭포 등 남미의 대표적인 명소를 34일 동안 여행한다.

고대 잉카인이 다닌 옛길, 잉카 트레일을 걸어서 2043m의 마추픽추에 입성하면 발아래로 비밀의 공중 도시가 펼쳐진다. 수많은 이들이 남미의 최고 절경으로 꼽는 소금사막 우유니에서는 머리 위와 발밑으로 두 개의 하늘이 열린다. '남미의 정원'으로 불리는 칠레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는 일주 코스의 핵심 구간을 걸으며 숲으로 둘러싸인 그레이 빙하를 탐방한다. 세계 최대 '유동 빙하' 페리토 모레노 빙하에 올라 영롱한 아름다움을 두 발로 걷는 체험도 이색적이다. 장거리 구간은 항공편을 이용하고 남미여행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가이드가 전 일정 동행한다. 차수 당 선착순 20명. 1인 참가비 1880만원(2인 1실 기준, 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

문의: 헬스조선 비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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