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腸까지 도달하는 유산균, 장 기능·면역력 높여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11/13 09:30
유익균 늘려 장내 환경 개선
식물성 유산균 '케이에이치파워'
실제로 장 속에는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 등 유익균과 클로스트리디움 등 유해균이 함께 살아간다. 유익균은 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해 유해균이 적절하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반면 유해균은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수가 늘면, 독소와 노폐물을 만들어 각종 장 질환을 일으킨다. 게다가 장 속에는 몸속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유해균의 증식이 몸 전체의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장내 환경 개선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익균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인데,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특히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장 속 노폐물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면서, 장 속을 유익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만든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과음·흡연 등은 변비나 설사로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케이에이치파워에는 유산균 외에도 위장의 자연적인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입증돼 특허를 받은 발효소맥과 베타글루칸·셀레늄 등 면역력 향상 물질도 들어 있다. 진달래과의 약용식물인 황금 추출물도 함유돼 항산화·항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