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의 성패는 인공관절이 들어갈 부위를 정확하게 깎고 엉덩이·무릎·발목의 균형을 맞춰 하나의 관절처럼 움직이게 하는 데 달려있다. 그러나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관절의 일부만 도려내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의사에 따라 성공률과 합병증 발병률의 차이가 컸다. 논문에 따르면 1975년에서 1983년까지 성공률이 37~92%, 합병증 발병률이 7%에서 38%까지 다양하게 보고됐다. 주된 합병증으로 인공관절과 뼈 사이에 간격이 생기는 이완(loosening)과 인공관절이 한쪽으로 내려앉는 현상(subsidence)이다. 연세건우병원 조승배 원장은 "과거에는 부분치환술에 쓰는 인공관절 자체가 치밀하지 못하고 손상이 잘 됐다"며 "의사들도 수술 경험이 부족해 무릎 관절에 하중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부분치환술을 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부분치환술에 사용되는 인공관절이 업그레이드 되고 수술 기술이 향상되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부분치환술 시 인공관절 13년 생존율은 93~98%, 15년 생존율은 89%로 보고되고 있다. 환자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무릎 인공관절 부분치환술과 전치환술을 비교 분석한 논문들의 결과를 보면, 환자들의 주관적 평가에서 44%, 50%의 환자가 부분치환술이 전치환술보다 기능이 좋다고 했고, 12%, 21%에서는 전치환술이 더 좋다고 했다. 29%, 44%에서는 양측의 차이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