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이나 독서 등으로 고개를 장시간 숙이고 있는 현대인들은 거북목증후군·목 디스크 등 여러 목 질환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질환 이외에도 목주름같은 피부 노화 현상이 빨리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목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목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피지선이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목을 구부리는 등 움직임이 많은 데다 근육도 약한 편이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장시간 모니터·핸드폰을 보는 직장인들은 목주름에 더 취약하다. 목주름은 다른 주름과 마찬가지로 한번 생기면 사라지기 어렵고 외관상 눈에 잘 띄어 외모를 신경 쓰는 사람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목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모니터를 볼 때는 눈높이를 맞춰서 고개를 숙이거나 들지 않도록 한다. 가방을 한쪽으로 매는 습관도 목주름을 만들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스트레칭을 통해 목 근육과 피부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턱선을 뒤로 당기듯이 목을 뒤로 젖히거나 좌우로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는 동안 목이 접히거나 무리가 가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성인 남성은 약 8cm· 성인 여성은 약 6~7cm 정도의 베개가 적절하다. 샤워 후 목에도 보습제를 바르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목에 꼼꼼히 발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