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처음으로 20조원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의약품(바이오의약품 포함) 시장규모는 2015년 19조2364억원에서 2016년 21조7256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도 생산실적 2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5년 16조9696억원에서 2016년 18조8061억원으로 10.8% 늘었고, 수출 역시 같은 기간 3조3348억원에서 3조6209억원으로 5.9% 늘었다.
특히 백신제제와 비타민제 생산실적이 높아졌다. 비타민제 생산실적은 2015년 대비 지난해 17.7% 증가했고, 피로회복제로 사용하는 간장질환용제도 같은 기간 24.9% 증가했다.
제약사별 생산실적은 ‘한미약품’이 2015년에 이어 7047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종근당 6846억원, 대웅제약 5975억원, 녹십자 5756억원 순이었다.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에서는 까스활명수큐액(483억원), 아로나민골드정(393억원), 판피린큐액(316억원)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가탄에프캡슐, 아로나민씨플러스정, 인사돌플러스정, 인사돌정, 이모튼캡슐, 기넥신에프정, 후시딘연고, 판콜에스내복액,우루사정, 레가론캡슐 순이었다.
상위 30개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제약사는 대웅제약이었고, 뒤를 이어 동화약품이 4개 제품, 동국제약이 3개 제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