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씨앗·줄기까지 짜내야 섬유질 속 영양소 든 '진짜 녹즙'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07/11 06:00
엔젤녹즙기 '엔젤리아 시리즈' 3단계 착즙으로 영양소 최대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예방을 위해 하루에 채소·과일을 400g 이상 먹을 것을 권장한다. 현실적으로 하루에 다 먹기에는 힘이 드는 양이다. 이럴 때 도움되는 게 녹즙이다. 다양한 과채류를 녹즙기에 갈아 마시면 많은 양의 채소도 부담 없이 모두 섭취할 수 있다.녹즙은 채소를 분쇄할 때 섬유질이 잘게 부서지면서 비타민, 미네랄 등이 빠져 나오기 때문에 과채류를 그냥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소화 흡수율도 그냥 먹을 때보다 녹즙을 마실 때가 더 높다. 생 채소를 그대로 먹을 때의 소화 흡수율은 17%인데, 녹즙으로 마시면 67%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다만 녹즙을 제대로 짜지 않고 찌꺼기를 버리면, 섬유질 속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가 어렵다.
녹즙기 선택 시엔 재질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엔젤리아 시리즈는 '스테인리스 304'를 이용해 만들었다. 본체를 비롯해 즙망 같은 재료가 닿을만 한 부분은 모두 스테인리스다.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환경호르몬 등에 노출될 수 있지만, 스테인리스라서 그런 걱정이 없고 녹슬지 않아 위생적이다.